AI 3대 강국으로 가는 길… 기술경쟁 넘어 글로벌 포용 사회로[기고/오혜연]

지난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AI 임팩트 서밋’에 참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빌 게이츠, 데미스 허사비스, 요슈아 벤지오 등 세계적인 정치인과 기업가, 석학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모두를 위한 복지, 모두의 행복(Welfare for All, Happiness of All)”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특히 다언어·다문화 사회와 글로벌 사우스를 아우르는 인공지능(AI)의 포용성을 강조했다. 며칠 후인 지난달 24일, 한국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역시 ‘인공지능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이 행동계획의 핵심 축으로 ‘공공을 위한 AI’ ‘AI 기본사회’ 그리고 ‘교육 혁신’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러한 포용적 접근이야말로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G3)’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이정표이기 때문이다. 현재 글로벌 AI 경쟁의 패러다임은 대규모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응용 역량과 책임 있는 활용 능력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