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없는 곳으로”…공습에 숨진 이란 어린이 160명 장례식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숨진 어린이들의 장례식이 열렸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조문객들은 어린이들의 사진으로 장식된 관을 운구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60명이 넘는 여자 초등학생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3일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숨진 어린이들의 장례식이 열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관을 실은 차량이 현장에 도착하자 많은 인파가 모였다. 사람들은 차량을 따라 걸으며 사진과 깃발을 흔들었다. AFP 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45분경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호르모즈간주의 한 여자 초등학교가 파괴됐다. 지역 당국은 당시 약 170명의 학생이 수업을 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이뤄진 지난달 28일은 토요일로, 이란에서 토요일은 등교일이다. 목요일과 금요일이 주말 휴일이다. 외신 등이 공개한 사진 및 영상에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