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수천대-미사일 2500기… 이란, 美 돕는 주변국 ‘가랑비 공격’

이란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맞서 지속적인 보복 공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란은 드론과 미사일을 대거 보관하고 있는 무기 저장소의 영상을 공개하며 군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은 1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이란의 자위권을 강조하면서 “한계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우리 자신을 방어할 것이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지키는 데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군은 준비가 돼 있고, 나라를 방어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나아가 (지난해 6월) 12일 전쟁보다 질적, 양적으로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비록 이란군 전력의 강점으로 꼽히는 지상군 투입은 보복 대상인 미국,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지 않아 어렵지만,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과 미군이 주둔한 중동 국가들을 계속 공격하는 건 충분히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