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관행 깬 혁신으로 강소대학 도약
“대학이 변화의 흐름 앞에서 안전지대에만 머문다면 미래를 말할 수 없습니다. 지난 12년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두려움 없는 혁신의 시간이었습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20일 경기 의정부 캠퍼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규모 확대보다 경쟁력 있는 분야에 자원을 모으는 전략이 대학의 체질을 바꿨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4년 신한대와 한북대가 합쳐져 통합 출범한 이후 학과 구조조정과 특성화 투자를 병행하며 수도권에서 ‘젊고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통합 이후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 “학과와 행정의 대수술이었다. 통합 당시 49개 학과 가운데 유사·중복 전공이 20% 이상이었고, 행정 체계도 이원화돼 의사결정이 지연됐다. 과감한 구조 개편으로 학과를 슬림화하고 보건·복지·국제개발 협력·K컬처·태권도 등 5대 전략 축을 세웠다. 선택한 분야에는 인력과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지난 10년간 교육 인프라 고도화, 실습 기자재 확충, 산학협력 체계 정비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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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