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동화작가…남편 죽여놓고 “천사 돼서 지켜줘” 책 써

“남편이 천사가 돼 아들을 바라본다”는 내용의 추모 동화책을 쓴 미국의 작가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여성이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뒤 내연남과 ‘새 출발’을 계획한 것으로 판단했다. 24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유타주 서밋 카운티 법원에서 남편 에릭 리친스(당시 39세)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코우리 리친스(35)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코우리는 2022년 3월경 자택에서 남편에게 치사량의 5배가 넘는 펜타닐을 투여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살해 시도는 이 전에도 있었으며, 펜타닐을 넣은 샌드위치를 먹이려다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 남편 몰래 28억 원 ‘생명보험’ 가입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코우리의 범행 동기와 계획성을 입증할 정황 증거들을 공개했다. 검사 측은 “피고인은 당시 450만 달러(약 65억 원)의 부채를 안고 있었으며, 남편 몰래 총 200만 달러(약 28억 원)에 달하는 여러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