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검진에 대장내시경 도입… 폐암 검진도 확대
대장암 조기 진단을 위해 2028년부터 국가 암검진에 대장 내시경 검사가 도입된다. 현재 54세부터 시행하는 폐암 검진 대상도 50세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암 조기 발견을 통해 생존율을 높이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국가암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제5차 암 관리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핵심은 암 조기 발견이다. 국가 암검진 대상인 6대 암(위, 유방, 대장, 간, 폐, 자궁경부) 환자의 일반인 대비 5년 생존율은 2019∼2023년 69.9%였다.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기 발견되면 5년 생존율은 92%까지 높아진다. 6대 암 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대장암은 조기 발견율이 낮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분변잠혈검사’라는 대변 검사를 매년 실시해 양성 판정이 나왔을 때만 대장 내시경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검사가 번거로워 검진 참여율이 낮고, 이 때문에 대장암 조기 발견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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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