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중 1명 만성콩팥병…정부가 치료비 일부 지원해야”
대한신장학회가 최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만성콩팥병 관리법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고 조속한 국회 통과를 24일 촉구했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콩팥이 손상되거나 기능 감소가 지속되는 현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다.이번 법안은 이 만성콩팥병을 단순한 만성질환이 아닌 생명유지와 직결된 ‘생존형 만성질환’으로 규정하고, 예방·진단·치료·재활의 전 단계에 걸쳐 국가가 책임지는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현재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약 1명꼴로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다. 고령화, 비만·당뇨병·고혈압 등의 증가로 최근 10년간 환자 수와 진료비가 모두 두 배 이상 급증해 사회 전반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신장 기능이 사실상 정지된 말기콩팥병에 이르는 환자의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만성콩팥병으로 투석 및 이식이 필요한 환자는 막대한 의료비 부담에 직면한다. 2024년 ‘말기콩팥병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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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