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재명이네 마을’서 강제탈퇴 당해… 與 지지층 분열 가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지지층 간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온라인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이 정청래 대표와 친청(친정청래)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성윤 최고위원을 ‘강퇴’(강제 탈퇴)시킨 것. 합당 보류 이후 당 지도부가 내홍 진화에 나섰지만 오히려 분열이 쉽게 봉합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과 각을 세우는 이른바 ‘뉴이재명’ 그룹이 부상하면서 민주당 지지층의 분화가 다층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 李 지지층 “우리가 그렇게 만만한가”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재명이네 마을’ 카페 운영진은 22일 강퇴에 관한 투표 결과와 함께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공지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1231명이 참여해 1001명(81.3%)이 찬성표를 던졌다. 친명 지지층에서 당 대표를 축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 회원 20만7000여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