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아이 ‘폐 성장’엔 경보

서울에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가 잇따라 내려졌다. 환경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300㎍/㎥를 넘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경보는 300㎍/㎥ 이상이 2시간 이어질 때 발령된다.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지역도 같은 날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은 황사 유입과 대기 정체가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상 조건에 따라 단기간 농도가 급격히 오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당국은 노인,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 민감군은 외출을 줄이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필 것을 권고했다. 호흡기뿐만 아니라 피부·심혈관까지 영향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로 나뉜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20∼30분의 1 수준으로 매우 작다. 코와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 이민정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