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리원·박지우·신지아…뜨개질 삼매경에 빠진 선수들 왜?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임리원(19)은 대표팀 선배들 사이에서 ‘센스 만점 막내’로 통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선수촌 출입 카드를 보관할 케이스를 직접 뜨개질해 선배들에게 선물했기 때문이다. 임리원은 “뜨개질은 친할머니에게 배웠다. (뜨개질한 케이스를) 숙소 문고리에 걸어뒀더니 언니들이 귀엽다고 했다. 그래서 선물로 만들어 드렸다”고 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중엔 임리원처럼 뜨개질이 취미인 선수가 여럿 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맏언니’ 박지우(28)도 귀마개와 머플러, 카드 지갑 등을 직접 만든다. 2년 전 뜨개질에 입문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19)는 카디건을 만들 정도로 실력이 좋다. 프리스타일 스키 이윤승(20), 봅슬레이 채병도(25) 등도 한때 뜨개질에 심취했던 적이 있다.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뜨개질 사랑’은 과거에도 화제가 된 적이 있다. 2021년 도쿄 여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영국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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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