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0.15% 둔화…강남3구 ‘숨 고르기’
서울 아파트값이 설 연휴 직전 조사에서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강남3구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상승률이 뚜렷하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지역의 숨 고르기에 서울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올라 2월 2주(0.22%)보다 상승 폭이 0.07포인트(p) 줄었다. 설 연휴로 거래와 매수 문의는 줄었지만 대단지·역세권·학군지·재건축 추진 단지에 수요가 몰리며 지수는 플러스 흐름을 유지했다. 강남3구와 용산 등 한강변 핵심 지역의 상승세 둔화가 두드러졌다. 서초구는 0.13%에서 0.05%로, 송파구는 0.09%에서 0.06%로, 강남구는 0.02%에서 0.01%로 상승 폭이 줄며 ‘턱걸이 상승’에 그쳤고, 용산구도 0.17%에서 0.07%로 내려앉았다. 반면 성동구는 0.34%에서 0.29%로 낮아졌지만 하왕십리·행당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높은 오름세를 이어갔고, 광진구는 0.23%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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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