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영수증 속 미국 [뉴욕의 순간]

사진과 함께 뉴욕 속 이야기로 떠나는 짧은 여행.기사에 담지 못한 뉴욕의 순간을 전해드립니다.오늘은 음력으로 새해 첫날입니다. 여러분은 설날 소원으로 무엇을 바라셨나요. 아마도 빠질 수 없는 게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건강과 관련한 미국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마도 들으시다 보면 속으로 ‘대한민국 만만세’를 외치며 상대적 만족감(?)을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외국에 있다보면 한국의 많은 것들이 그립지만, 미국에서 특히나 아쉬운 것은 한국의 ‘병원’입니다. 한국에 살 때는 당연하게 생각, 아니 어쩌면 공기처럼 당연하다는 생각조차 못했던 한국의 의료시스템이 사실은 엄청난 것이었음을 수시로 깨닫게 되기 때문이죠.한국에서는 ‘아프면 병원에 간다’가 당연한 얘기입니다. 모든 국민이 보편적 건강보험을 통해 낮은 비용으로 일상적 질병을 치료받을 수 있으니까요. 사는 곳 주변에 다양한 진료과의 여러 병원이 있고, 대학병원이야 그렇지 않지만 개인 병원 진료를 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