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닥 믿어도 되나요”…ETF 9조원 베팅한 개미들 ‘고심’

4년 만에 ‘천스닥’(코스닥 1000포인트)을 회복한 코스닥 지수에 개인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지만 투자자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정책에 기댄 지수 상승이 실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16일 ETF 체크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상장지수펀드(ETF)는 KODEX 코스닥150(4조 9635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순유입액 상위 20개 ETF 가운데에서도 코스닥 관련 상품이 4개나 포함됐다. 이들 상품에 순유입된 자금만 총 8조 9218억 원에 달한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에는 1조 9603억 원이 몰렸고, TIGER 코스닥150 ETF에도 1조 6342억 원이 유입됐다. 코스닥 지수 추종 ETF에 개인 자금이 집중된 것은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역시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정책 기대에 1월 코스피 넘은 코스닥 수익률…개미들 눈 ‘번뜩’ 지난해 코스피 상승률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