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나치 집권한 ‘베를린 올림픽’ 기념 티셔츠 논란…결국 판매 중단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1936년 나치가 운영한 독일 베를린 올림픽 포스터가 그려진 기념 티셔츠를 ‘헤리티지(heritage, 유산) 콜렉션’으로 판매해 논란이 일었다. 13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으로 주목받고 있는 올림픽 공식 온라인샵에는 베를린 올림픽을 기념하는 남성용 티셔츠가 헤리티지 컬렉션에 게재됐다. 그런데 나치 집권 당시 열린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은 아돌프 히틀러의 대규모 선전 도구로 활용된 역사적 배경이 있어, 해당 티셔츠 판매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제기됐다. 헤리티지 컬렉션 소개 페이지에는 “각 대회는 인류가 함께 모여 기념했던 고유한 역사의 시간과 장소를 반영한다”는 설명이 적혀 있다. 또 해당 티셔츠에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공식 포스터가 프린팅돼 있다. 포스터의 왼쪽에는 월계관을 쓴 남성 운동 선수의 모습과 오륜기가, 하단에는 브란덴부르크문이 그려져 있다. “1936 독일 베를린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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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