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규 부산경찰청장 대기발령…임명 4개월여만

엄성규 부산경찰청장이 대기발령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엄 청장은 강원경찰청장 시절 12·3 비상계엄에 관한 내부 직원의 비판 글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이유 등으로 대기발령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내용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공직자들의 불법 가담 여부를 2개월여간 조사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에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9월 경찰청은 엄성규 당시 강원경찰청장을 부산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넉 달 만에 이뤄진 경찰 고위직에 대한 첫 대규모 인사였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