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가담’ 한덕수·이상민 제주 명예도민 자격 취소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주 명예도민 자격이 취소됐다. 13일 제주도의회는 이날 제4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제주도 명예도민증 수여 취소 동의안’을 상정하고 재석 의원 36명 중 찬성 29명으로 가결했다. 반대는 6명, 기권은 1명이다. ‘이상민 전 장관에 대한 제주도 명예도민증 수여 취소 동의안’도 재석 의원 37명 중 찬성 28명으로 가결했다. 반대는 6명, 기권은 3명이다. 제주도는 도의회 의결 즉시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에 대한 명예도민증 수여를 취소했다. 한 전 총리는 2008년 6월, 이 전 장관은 2024년 6월 각각 제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도민증을 받은 바 있다. 제주도는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됨에 따라 명예도민증 수여 취소 절차를 밟았다.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은 유죄가 인정돼 각각 징역 23년과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오영훈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