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지도부 놔둘거냐”…美CIA, 중국군에 ‘변절’ 독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12일(현지 시간) 중국 군 장교를 대상으로 간첩을 모집하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중국 인민해방군 2인자인 장유샤(張又俠·76)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류전리(劉振立·62) 중앙군사위원 겸 연합참모부 참모장 등이 잇달아 시진핑 국가주석에 의해 축출된 가운데, 중국 군부 부패 의혹에 불만을 품은 내부 인사를 포섭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CIA 유튜브 공식 계정엔 ‘앞장서 나선 이유: 미래를 구하기 위해’라는 제목의 중국 간첩 모집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1분 35초 분량으로, 중국 군인으로 추정되는 가상 인물이 지도층의 부패에 실망한 후 외부와 연락하는 내용을 담았다.가상 인물은 중국어 나레이션과 자막을 통해 “지도자들이 진정으로 보호하고 있는 것은 자신들의 사리사욕뿐”이라며 “리더십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시기를 받고 무자비하게 제거당한다. 이런 광인들이 내 딸의 미래 세상을 만들게 둘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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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