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다행” 언급하자 정부 “소통 기대”…국힘 “자존심 지켜라”

“반공화국(북한) 무인기 침입사건에 대해 한국 통일부 장관 정동영이 10일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시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신뢰와 관계를 회복하기를 기대합니다.”(청와대) “도발에는 침묵에 가까운 대응을 하면서, 의혹 제기에는 먼저 반성문부터 내미는 모습.”(국민의힘) 국민의힘이 13일 “남북 관계는 일방의 저자세로 유지되지 않는다. 국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정부, 그것이 진정한 평화의 출발점”이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무인기 유감’ 표명에 대해 “상식적”이라고 평가한 뒤, 청와대가 “신뢰와 관계를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1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12일 담화에서 “나는 새해 벽두에 발생한 무인기 침입 사건에 대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0일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시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재발을 확실히 방지할 수 있는 담보 조치를 강구해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