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억 매출’ 스타 공무원, 고향 홍보 촬영하다 말에서 떨어져 숨져

중국 공무원이 지역 홍보 영상을 촬영하던 중 말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이에 중국 내에서 이른바 ‘공무원 인플루언서’ 현상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 보르탈라 몽골족 자치주에서 허자오룽은 농업 전자상거래 프로그램 촬영 도중 말에서 떨어져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 290억 매출 성과 뒤에 반복된 고위험 촬영 허 씨는 팔로워 670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공무원으로, 고향 지역 농산물 홍보에 앞장서 왔다. 허 씨는 2020년 붉은 옷을 입고 신장 설원에서 말을 타는 영상을 공개해 조회 수 6억 회를 넘기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그의 온라인 인지도가 지역 농산물 매출 1억4000만 위안(약 290억 원)을 올리는 데 기여했고, 2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후 자오쑤현 부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