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日경영전략가 “변화 두려워않는 韓 질주…멈춰선 日” 자성

일본 경제·경영계의 한 시대를 풍미한 세계적 경영 컨설턴트가 한국과 일본의 극명한 대비를 담은 진단을 내놓았다. 한국이 정치·외교·IT·산업 전반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빠르게 진화한 반면, 일본은 “전혀 바뀌지 않고 있다”는 뼈아픈 평가다. 1970~1990년대 일본 기업 전략 컨설팅을 이끈 대표적 인물인 오마에 겐이치(大前研一·82)는 일본 유력주간지 슈칸포스트 최신판에 실린 칼럼에서 한일 정상회담에서의 ‘셔틀 외교’ 지속 합의와 한국 내 대일 호감도 상승 등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나의 평가는 최근 들어 완전히 바뀌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과거엔 반일 성향의 좌파 정치인이었지만, 현재까지는 일본에 비교적 온건한 태도를 보이며 외교 무대에서도 능숙하게 처신하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과 관련, 중국의 공세에 깊이 개입하지 않았다면서 “매우 현실적이고 노련한 균형 외교”라고 진단했다. 오마에는 또 자신의 풍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