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려다 뇌졸중 올 판”…제로 단백질 바·아이스크림 속 성분 ‘충격’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필수 간식으로 꼽히는 단백질 바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일부 다이어트 음료 등에 포함된 에리트리톨(Erythritol)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응용 생리학 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 에리트리톨이 인체 혈관 세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발표했다. 연구팀이 인간 세포를 다이어트 음료 농도의 에리트리톨에 노출시킨 결과, 단 3시간 만에 뇌의 보안 시스템인 뇌혈관 장벽 세포에서 치명적인 변화가 포착됐다. 뇌혈관 장벽은 뇌로 들어오는 해로운 물질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에리트리톨에 노출된 세포들은 혈전을 녹이는 단백질을 제대로 내보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며 혈류 흐름을 방해하고, 심한 경우 세포가 사멸하는 현상까지 관찰됐다. 이는 혈관이 막혀 뇌 조직이 손상되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