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家로 번진 엡스타인 파문… “동생 킴벌, 최소 2명 소개받아”

미국과 유럽의 정·재계 고위층을 강타한 억만장자 아동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스캔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가를 덮쳤다. 엡스타인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잇단 사퇴 압박에도 버티기에 들어갔다. 러트닉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며 동시에 ‘글로벌 관세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인사로 꼽힌다. 11일 블룸버그통신의 엡스타인 파일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의 남동생으로 테슬라 이사를 맡고 있는 킴벌 머스크(사진)는 엡스타인을 통해 최소 2명의 여성을 소개받았다. 그는 2012년 엡스타인으로부터 제니퍼라는 여성을 소개받은 뒤 “그녀와의 시간이 매우 즐겁다. 그녀는 훌륭하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킴벌은 소셜미디어 X에 “2012년에 만나 데이트한 여성은 엡스타인이 소개하지 않았다”며 “엡스타인과의 유일한 만남은 낮에 그의 뉴욕 사무실에서 이뤄졌고, 그 후엔 만나지 않았다. 그의 섬에도 가지 않았다”고 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