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학교서 최악 총기난사, 10명 사망…드레스 입은 여성이 용의자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의 한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10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외신은 “캐나다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총기 난사 사건 중 하나”라고 했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경 밴쿠버에서 북동쪽으로 약 1155㎞ 떨어진 텀블러 리지의 한 중·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은 신고 접수 약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미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상황이었다. 캐나다 왕립기마 경찰(RCMP)은 성명을 통해 “학교 내부 수색 과정에서 다수의 피해자를 발견했고, 용의자인 여성은 스스로 가한 총상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용의자 등 사망자 7명은 학교 내에서 발견됐고, 사건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근 주택에서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며 “부상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총기 난사범을 “갈색 머리에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고 했다. 다만 피해자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