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된 종묘-창덕궁… 서순라길 매출 2.5배 뛰어
서울 종로구 종묘 서쪽의 돌담길, 일명 ‘서순라길’은 주말이면 밤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곳의 ‘차 없는 거리’ 운영 시간을 기존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했다. 2010년부터 약 10년에 걸친 정비 사업을 거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거리로 탈바꿈한 뒤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자 운영 시간을 늘린 것이다. ● 서순라길 상권 매출 2.5배 급증 종묘 서쪽 820m 구간의 서순라길은 오랜 정비 사업을 통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종묘 담장과 어울리도록 널찍한 돌을 깔고 나무를 심어 숲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변 건물 높이를 2층 이하로 제한하고, 외관은 나무와 기와 등을 활용해 전통미를 살렸다. 나아가 종로구 낙원상가까지 이어지는 1.76km 구간에서 노변 주차장을 없애고 차로 폭을 줄여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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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