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대 기억력 감퇴, ‘나이 탓’ 대신 ‘두뇌영양 보충’이 답
최근 들어 단어가 입안에서만 맴돌거나 가까운 사람의 이름조차 바로 떠오르지 않아 당혹스러웠던 적이 있는가. 대다수 60·70대는 이를 노화로 인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믿으며 서글픈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억력이 떨어진 것 같다고 느끼는 지금이 바로 기억력 관리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 우리 뇌는 적절한 영양 공급과 관리가 이뤄지면 충분히 다시 활성화될 수 있는 ‘회복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기억력 감퇴는 가족과 사회로부터의 소외를 유발한다. 자녀가 며칠 전 했던 말을 잊어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모임의 약속을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주변 사람들은 점차 대화를 줄이게 된다. “말해봐야 또 잊어버리는데”라는 자녀의 체념은 부모를 ‘뒷방 늙은이’의 비참함으로 몰아넣는다. 이때 소외감이 두려워 스스로 입을 닫고 대화를 피하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다. 오히려 뇌 신경망을 다시 연결해 기억력을 개선하려는 능동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두뇌 속 기억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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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