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늘고 인구도 늘고… ‘햇빛-바람소득마을’ 전국으로 확대
● 자연의 선물인 햇빛과 바람으로 우리 마을이 돈을 벌 수 있을까?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가 유휴부지, 농지, 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운영해 에너지 자립을 달성하고 그로부터 창출한 수익을 주민이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마찬가지로 ‘바람소득마을’은 풍력발전에서 발생한 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마을을 뜻한다. 전남 신안군은 태양광·풍력 개발 이익을 주민과 나눌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해 2021년 태양광발전으로 발생한 수익을 주민들에게 배당금 형태로 환원하는 ‘햇빛연금’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신안군은 이어 해상 풍력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바람연금’까지 확대해 지난해 햇빛·바람연금의 혜택을 받은 주민은 전체 군민의 49%에 달한다. 이는 지방 소멸을 막는 데도 도움을 줘 한때 3만 명 붕괴를 걱정하던 신안군 인구는 올해 1월 기준 4만185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2026년 ‘에너지 대전환 성과 원년’의 큰 그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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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