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사제 전형 도입에 학교-학원가 들썩…N수생 대거 몰릴 듯
정부가 향후 5년간 의대 정원을 연평균 668명씩 늘리기로 하면서 대학 입시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올해 고교 3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모집인원이 490명 늘어나는데, 이는 서울대 자연계열 모집인원의 27%를 웃도는 규모다. 특히 의대 증원분을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하면서 자연계열 최상위권은 물론이고 지역 의대 인접 지역 졸업생들의 수능 재도전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 10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과 졸업생 중 비(非)서울권 32개 의대의 지역의사제 전형을 지원하는 지망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의대 모집인원이 약 1500명 늘어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N수생(대학 입시에 두 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16만 명 이상 몰린 바 있다.다만 지역의사제 전형은 지역 의대 소재지나 인접 지역의 고등학교를 졸업해야만 지원할 수 있고, 최소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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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