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중앙당이 강남-송파구청장 공천…소장파 “심각한 우려”
국민의힘의 당 노선 변화를 촉구하고 있는 개혁·소장파 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들이 당 지도부에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6·3 지방선거에서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자치단체장 공천 권한을 중앙당이 행사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또 “당내 일체 징계 논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들은 10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의원총회서 보고된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충분한 당내 토론과 숙의를 요청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당내 민주주의와 지방분권 지향 가치에 역행하는 등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중앙당이 공천권을 행사하는 방향으로의 당헌·당규 개정을 최고위에 보고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특례시를 비롯한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는 재보궐 판세에 직접 영향 미칠 수 있는 핵심 전략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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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