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인플루언서 샴쌍둥이, 알고 보니 AI 캐릭터?…“샴쌍둥이 삶 왜곡 우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된 미녀 샴쌍둥이가 알고 보니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캐릭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인플루언서는 발레리아와 카밀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화려한 외모와 패션 감각, 친구들과의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SNS 시작 두 달 만에 29만3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았으며, 카메라를 향해 입술을 내미는 포즈를 취하거나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게시했다. 일부 사진에서는 ‘패티시(Fetish, 특정 사물이나 신체에 대한 성적 집착)’ 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사례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윤리적 문제를 포함한다고 지적이 나오고 있다. AI로 생성된 샴쌍둥이를 화려하고 성적인 이미지로 소비하는 것은 실제 샴쌍둥이가 겪는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왜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샴쌍둥이는 단일 수정란이 늦게 분리되거나 불완전하게 분리되면서 태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