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선에 등장한 ‘K-개표방송’…파격 CG 눈길
최근 진행된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크게 승리하면서, 한국식을 도입한 개표 방송이 화제다. 8일 치러진 일본 제50회 중의원(하원) 선거(총선)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단독 과반인 316석을 확보하며 승리한 가운데, 일본 방송사들이 도입한 파격적인 개표 연출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스피드스케이팅 소재로 한 이색 개표방송 연출 한 일본 방송사는 이른바 ‘K-개표’ 연출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야권 후보 얼굴을 합성한 캐릭터들이 빙판 위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선두인 다카이치 총리가 뒤쫓는 후보들을 견제하거나, 화면 하단에 ‘팀 중도개혁(チーム中道改革)’이라는 자막이 삽입되기도 했다. 이는 한국에서 보여 준 엔터테인먼트형 개표 방송과 유사한 방식이다. 국내 주요 방송사는 그간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개표 방송에 다양한 콘셉트와 그래픽을 결합하며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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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