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선, 진보-보수-親탁신 3파전… 연정 구성 힘겨루기 예고
2023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세 명의 총리가 취임하는 등 정정 불안이 심했던 태국에서 8일 지역구 의원 400명, 비례대표 100명 등 하원의원 500명을 뽑는 총선이 실시됐다. 주요 여론조사에서는 부패 청산, 관료제 개혁 등을 외친 진보 성향의 야당 국민당이 보수 성향이며 군부와 가까운 현 집권 품짜이타이당,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일가가 좌지우지하는 프아타이당 등을 제치고 선두를 달린다. 다만 어느 당도 과반(251석) 확보가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에 연립정부 구성과 총리 선출을 놓고 정당 간 힘겨루기와 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선은 오전 8시∼오후 5시(한국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태국 전역의 투표소에서 치러졌다. 오후 10시(한국 시간 밤 12시)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낫타퐁 릉빤야웃 대표(39)가 이끄는 국민당은 약 3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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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