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담아라”…쇼핑몰 복면 강도 금 5억원어치 싹쓸이

금은방에서 영업이 끝난 틈을 노린 대범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국제 금값이 급등하면서 금은방을 겨냥한 범죄가 잇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태국 PBS 방송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0일 밤 11시께 태국 방콕의 한 쇼핑몰에서 발생했다. CCTV에는 쇼핑몰 영업이 종료된 뒤 직원들이 매장을 정리하던 중, 한 남성이 셔터 문 아래로 몸을 낮춰 매장 안으로 침입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영상에서 모자와 마스크, 장갑을 착용한 남성은 바닥을 미끄러지듯 매장 내부로 들어와 권총을 들고 직원들을 위협했다. 범인은 한 여성 직원에게 가방을 내밀며 “빨리 가져와라. 전부 담아라. 서둘러 가방에 넣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도는 눈에 보이는 금 장신구를 가방에 모조리 담은 뒤 다시 셔터 아래로 빠져나가 텅 빈 쇼핑몰을 통해 도주했다. 당시 직원들은 도난 경보를 작동시켰지만, 용의자는 이미 현장을 벗어난 뒤였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용의자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