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직원 ‘돈 자랑’에…직장인 기부 릴레이

SK하이닉스 직원이 보육원에 간식을 기부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된 이후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자신을 SK하이닉스 직원이라고 소개한 A 씨는 ‘오늘 자랑 좀 할게. 나 돈 좀 쓰고 왔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블라인드는 회사 이메일로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가입할 수 있다. A 씨는 “세종시 영명보육원에 있는 아이들한테 피자 10판에 과일이랑 간식 사서 전달해 주고 왔다”며 “전화로 물어보니까 애들이 견과류를 많이 못 먹는단 얘기 듣고 견과류도 종류별로 다 사서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아등바등 살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돈을 돈답게 쓴 기분”이라며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면 한번 도전해 보라”고 권유했다.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직원 1인당 1억 원가량의 성과급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기부를 선택한 A 씨의 행동은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A 씨는 이달 3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