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가 日 잡고 끝냈다…농심배 6연패-21연승 대기록
한국 바둑의 1인자이자 ‘농심배의 수호신’ 신진서 9단이 일본의 이치리키 료를 격파하고 농심신라면배 6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대국 내내 형세가 불리했던 신진서는 승률 그래프가 한 자리 숫자까지 떨어졌지만 종국이 다가와서 나온 이치리키 료의 악수를 비집고 들어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신진서는 6일 중국 선전의 힐튼 선전 푸텐 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14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에게 18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신진서는 농심배 21연승으로 최다승 부문에서도 중국 판팅위 9단과 동률이 된다. 특히 신진서의 개인 통산 누적 상금은 100억 원을 돌파(100억5648만3962원)했다. 이창호 9단(107억7445만원), 박정환 9단(103억6546만원)에 이어 한국 바둑 사상 3번째로 총상금 1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 2012년 프로에 입단한 신진서는 이듬해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700만원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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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