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 10대 제조업 가운데 고용이 뚜렷하게 늘어나는 업종은 반도체가 유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반도체 고용은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섬유 업종은 감소 흐름을 이어가고 자동차·조선 등 나머지 업종은 전년 수준의 고용을 유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계, 조선, 전자,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금속가공, 석유·화학 등 국내 10대 주력 업종을 대상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료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조사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고용 증가율을 기준으로 1.5% 이상이면 ‘증가’, -1.5% 이상 1.5% 미만이면 ‘유지’, -1.5% 미만이면 ‘감소’로 봤다.
전망에 따르면 반도체 업종은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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