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자전거로 ‘130㎞ 서해뷰 라이딩’

인천 서구에 사는 천영주 씨(24)는 요즘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에도 자전거 페달을 밟는다. 출발 지점은 늘 정서진이다. 노을 명소로 알려진 정서진은 대한민국 국토 종주 자전거길 시작점으로 인근에 아라뱃길, 청라호수공원까지 자전거길이 잘 닦여있기 때문이다. 천 씨는 “자전거길이 이어져 있어 더 자주 나오게 된다”며 “날씨가 풀리면 청라하늘대교를 넘어서 영종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안과 섬, 도심을 하나로 잇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청라와 영종국제도시 해안선을 따라 순환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망을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인천을 누비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300리 자전거 이음길은 청라하늘대교(옛 제3연륙교)의 자전거길을 포함해 인천 해안과 도심, 도서 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규모 자전거 프로젝트다. 노선은 서구 정서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