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ECH 글로벌 리더스] 〈삼성전자④〉접근 방식이 다르다… 미래 준비하는 삼성 로봇 전략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영업이익 16조4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부문 연간 20조 원 시대를 한국 기업 최초로 열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핵심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실적 반등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매출(333조6000억 원)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AI 전환기 속에서 K-테크의 기술 경쟁력과 전략적 방향성을 가늠하는 상징적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AI, 글로벌 기술 패권, 산업 생태계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K-테크 다음 행보를 입체적으로 짚어 봤습니다. 최근 로봇 산업의 화두는 단연 휴머노이드입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두 발로 걷고 물건을 집는 로봇을 앞다투어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삼성전자의 선택은 다소 다른 방향에 서 있습니다. 눈에 띄는 완성형 로봇보다, 실제 생활 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기술을 먼저 다지는 쪽입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의 이런 행보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