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한그릇에 김치 리필땐 적자”…추가 반찬 유료화 논란 [e글e글]
계속되는 식재료비 상승과 인건비 부담으로 한국 외식 문화의 상징인 ‘밑반찬 무료 리필’의 유료화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는 ‘추가 반찬 리필 유료화, 찬성 혹은 반대’라는 제목의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25일부터 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총 1350명으로, 추가 반찬 유료화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8%를 기록했다. 반면 반대하는 의견은 62%다. ● “남기면 다 쓰레기” vs “인심 박하면 단골 끊겨” 유료화를 주장하는 측은 고물가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이유로 꼽았다. 한 식당 주인은 “리필해준 반찬을 손도 대지 않고 남기는 손님들을 볼 때마다 유료화 생각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국밥 한 그릇 팔아 김치만 여러 번 내주면 사실상 남는 게 없다”거나 “먹을 생각도 없이 많이 퍼놓기만 하는 손님이 많아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는 불만도 나왔다. 반면 유료화에 반대하는 이들은 “반찬값은 이미 음식 가격에 포함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