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아닌 사람 왜 왔나” “내가 10살 이상 많아”… 정신 못차린 국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불거진 당 내홍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일 약 4시간 동안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고성과 반말, 삿대질이 오간 아수라장으로 끝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의총에서 설전을 벌였던 당권파 조광한 최고위원과 친한(친한동훈)계 정성국 의원이 다음 날인 3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폭로전과 진실공방을 벌이면서 비공개 의총에서 벌어진 충돌의 전모가 알려진 것. 당 안팎에선 “6·3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두고 뭉쳐서 표를 읍소해도 모자랄 판에 감정싸움을 벌이는 촌극을 노출한 것”이라며 “부끄러운 모습”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 장외 설전으로 이어진 의총 충돌 정 의원과 조 최고위원은 3일 각각 SNS를 통해 전날 충돌에 대한 글을 올려 서로에게 책임을 돌렸다. 이들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42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원총회는 비공개로 전환되자 곧바로 반발이 터져 나왔다. “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