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데었던 트럼프, ‘금고’에 희토류 쟁여둔다… 17조원 투입
“1년 전 일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프로젝트 볼트(Project Vault·볼트는 금고란 뜻)’라는 이름의 핵심광물 비축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중국과의 무역전쟁 과정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광물 비축 및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서겠다는 뜻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수년간 미국 기업들은 시장 교란이 발생할 때마다 핵심광물이 바닥날 뻔한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며 사업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 “비상시 민간 용도로 사용될 핵심광물로서 이 같은 비축분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또한 4일 주요 7개국(G7), 한국, 호주, 인도 등의 장관급을 워싱턴으로 초청해 핵심광물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도 ‘프로젝트 볼트’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민관 합동으로 사업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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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