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본 한국 체류의 장벽[벗드갈 한국 블로그]
필자의 주변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있다. 특히 몽골 출신 지인들과는 자연스럽게 여러 이슈로 자주 만나게 된다. 이들은 한국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한국에 머문 지 17년이 되는 필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한국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체류하며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필자는 아는 범위에서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려 노력한다. 다양한 외국인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삶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직접 겪지 못했던 여러 사정과 현실을 접하게 된다. 그러한 이야기 속에 담긴 외국인들의 고민과 한국 사회가 함께 생각해 볼 지점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몽골인에게 한국은 매우 친근한 나라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오래전부터 익숙해졌고, 최근 몇 년 새 한국 대기업들이 몽골에 대거 진출하면서 한국 물건과 서비스가 일상 깊숙이 들어왔다. 때로는 몽골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만큼 한국형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외모나 생활방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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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