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엔비디아칩 대체품 물색” 동맹 균열 조짐
굳건한 협력관계를 자랑해 온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AI 반도체 시장 리더 엔비디아의 동맹에 미묘한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약속한 투자를 보류 또는 축소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이번에는 오픈AI가 엔비디아 AI칩의 대체품을 물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지난해부터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신해 챗GPT의 추론용으로 활용할 AI칩을 물색해 왔다”고 보도했다. 오픈AI가 챗GPT와 같은 AI 모델이 사용자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추론’ 과정에서 엔비디아 칩의 성능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는 것. 특히 오픈AI는 코딩 등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AI와 소프트웨어 간 통신 등 특정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AI칩을 기반으로 한 챗GPT의 답변 속도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난달 오픈AI는 웨이퍼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칩으로 만들어 연산과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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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