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중국산 배터리 탑재한 르노 ‘그랑 콜레오스’, 특허 침해 불똥튀나

LG에너지솔루션 특허를 위임받은 특허관리전문회사가 중국 배터리 기업 등을 상대로 제기한 무역위원회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의 실질적인 ‘조사 대상’이 해당 배터리를 탑재한 르노코리아의 핵심 차종 ‘그랑 콜레오스’로 확인됐다. 이번 특허 분쟁이 수입 금지와 판매 중단 조치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르노코리아에 비상등이 켜졌다. 3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 무역위는 지난달부터 ‘자동차용 배터리팩 특허권 침해’ 조사에 착수했다. 신청인은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 배터리 특허 5000여 건을 관리하는 특허관리전문회사(NPE) 튤립이노베이션이다. 피신청인은 ‘외국 기업 A와 B’로만 알려졌으나, 취재 결과 중국 배터리 제조사 ‘신왕다(Sunwoda)’와 완성차 업체 ‘지리자동차’로 확인됐다. 국내에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 차량 중 이들 기업의 배터리셀과 배터리팩 기술이 적용된 모델은 르노코리아의 전동화 전략 ‘오로라 프로젝트’ 1호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유일하다. 이번 분쟁의 핵심은 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