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반 우려반 울산 ‘고래 야구단’ 출범
울산시의 프로야구단 ‘울산 웨일즈’가 공식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기업 구단 중심인 프로야구 생태계에서 지방자치단체가 프로야구단을 만든 첫 사례로 시민구단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모델로 성장할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3일 울산시는 전날 문수야구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울산 웨일즈가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2일부터는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체력 강화와 조직력 향상에 집중한다. 울산 웨일즈는 다음 달 20일 KBO퓨처스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남부리그에 편입돼 KT 위즈,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등과 경쟁하면서 116 경기를 소화한다. 선수단 정원은 35명으로 지난달 열린 트라이아웃에서 10 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뚫고 26명이 선발됐다. 나머지 9명의 선수 구성도 마무리 단계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일본프로야구(NPB) 출신 오카다 아키타케(33)다. 그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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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