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보다 더 빠졌다”…노보, 차세대 비만약 3상 공개

노보 노디스크의 차세대 비만치료제 ‘카그리세마’가 이 회사의 기존 비만·당뇨병 치료제 ‘세마글루티드’(제품명 위고비·오젬픽) 보다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혈당 개선 및 체중 감소 효과를 냈다. 노보 노디스크는 2일(현지 시간) 2형 당뇨병 환자 2728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REIMAGINE 2)의 주요 결과, 카그리세마는 세마글루티드 대비 우수한 당화혈색소(HbA1c)와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한 번 투여하는 카그리세마 주사는 아밀린 유사체 ‘카그릴린티드’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작용제 ‘세마글루티드’ 복합제다. 승인 시 최초의 GLP-1·아밀린 복합제가 된다. 세마글루티드 성분은 비만 치료용으론 위고비, 당뇨병 치료용으론 오젬픽으로 시판되고 있다. 아밀린은 췌장에서 인슐린과 함께 분비돼 포만감을 촉진해 식후 혈당 조절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아밀린을 기반으로 세마글루티드를 더한 복합제 카그리세마는 노보의 차세대 약물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