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가격 1년새 67% 하락…“초콜릿은 왜 안 내리나”

코코아 선물 가격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우하향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초콜릿 제품 가격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다. 제과업체들은 2024년부터 지난해 높은 코코아 가격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올렸는데, 이제 코코아 가격이 내렸으니 제품 가격도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3일 FIS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코코아 선물 가격은 톤당 4165달러를 기록했다. 코코아 선물 가격은 2024년 12월 18일 톤당 1만2565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와 비교하면 66.9%가 줄어든 가격이다. 코코아 선물의 평년 가격은 2000달러 중반을 오르내렸고, 높을 경우 3000달러 선을 유지했다. 2024년 코코아 주요 산지인 서아프리카에서 기후변화 문제로 작황 불안이 발생하면서 가격이 평균 상한선을 월등히 뛰어넘으며 폭등했다. 원재료 가격이 1만 달러 선을 넘자 국내에서 초콜릿을 판매하는 제과업체들은 일제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국내 초콜릿 제품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