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74P 역대최대 폭락… “단기 조정일뿐” vs “거품론 커질수도”
2일 코스피가 ‘블랙 먼데이’를 맞이하고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하락한 것은 투기성 거래로 최근 크게 오른 금, 은 등 귀금속 가격이 하락하고, 달러 강세로 외국인투자가들이 대거 매도에 나선 영향으로 보인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지명된 뒤 기준금리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귀금속 가격이 먼저 하락했고, 시장 불안감이 커지면서 아시아 등 글로벌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 증권가에선 차기 연준 통화 정책 방향성이 윤곽을 드러내지 않은 만큼 단기적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오르는 조정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피가 세계 주요국 중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온 만큼 조정 국면이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코스피서 외국인-기관 순매도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26% 하락한 4,949.6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5% 이상 하락한 것은 지난해 4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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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