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쇼크’ 금·은값 폭락 배경엔…“中 투기꾼의 광적인 투자”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은 가격이 하루 만에 폭락한 가운데, 주요 외신들이 폭락의 발단으로 ‘중국발 투기자금’을 꼽았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40달러 넘게 내려 26%나 추락했다. 이는 은 시장 통계 집계 이후 하루 기준 가장 큰 하락 폭이다. 금값 역시 하루 동안 9% 떨어지며 최근 10여 년 사이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구리 가격 역시 급등세가 꺾이며 시장에는 혼란이 일어났다. 이번 폭락의 원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를 지명할 것이라는 소식 때문이었다. 이 소식에 달러 가치가 급격히 강세로 돌아서자, 달러의 대안으로 꼽히던 귀금속 시장에서 매도가 쏟아진 것이다. ● 중국발 ‘핫머니’가 거품 키웠다… 차익 실현에 ‘붕괴’ 다만 시장에서는 급락의 배경을 중국발 투기 자본의 유입으로 봤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는 “중국 투기꾼들이 금과 은 가격 폭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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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