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韓 사례 들며 “관세 기적” 자화자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관세 정책의 정당성 및 각종 성과를 강조하는 글을 게재했다. 자신의 관세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던 WSJ에 기고문을 게재해 연방대법원의 관세 적법성 판결 전 지지층을 규합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기고문에서 지난해 4월 상호관세 정책 발표 당시를 언급하며 전문가들을 비판했다. 그는 “(당시 전문가들이) 세계 경제 붕괴를 경고했지만 9개월이 흐른 지금 그 모든 예측은 완전히 틀린 것으로 드러났다”며 “결과는 미국 경제의 기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 증시 호황과 물가 하락을 들었다. 2024년 11월 대선 이후 현재까지 미국 증시가 52차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고, 최근 3개월간 근원 인플레이션 또한 한 해 전보다 불과 1.4% 오르는 데 그쳤다고 주장했다. 관세를 활용한 해외 투자 유치 성과를 설명하면서 한국 사례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으로 한국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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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