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65세 전 ‘조기 사망’ 위험, 다인 가구보다 35% 높아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65세 전에 죽는 ‘조기 사망’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저소득, 외로움, 흡연, 비만 등이 지목됐으며 건강 생활 습관을 실천할 경우 사망 위험은 급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크다고 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메이오 클리닉 학술지(Mayo Clinic Proceedings)에 실렸다. 전 세계적으로 1인 가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2021년 33.4%에서 2050년 38.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약 15년에 걸친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의 바이오뱅크(약 50만명)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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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